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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FC 바르셀로나의 위대한 주장 푸욜

by 이카맨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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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이야기 

178cm의 작은 키지만 저돌적인 수비로 유럽과 스페인의 최고의 수비수 카를레스 푸욜 1978년 카탈루냐에서 태어난 그는 고향에 작은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다. 15세때쯤 지역 유스팀에서 골키퍼로 시작을 하다 어깨부상으로 인해 키퍼를 하지 못하게 되어 공격수로 다시 시작을 하게 되는데, 그의 부모님은 그가 축구를 하는것을 반대 하였지만 그는 설득을 하여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을 하게 되며 그날 그의 아버지는"선수를 은퇴할때 까지 모든것을 쏟아부어라"라고 유일한 조언을 했고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하기를 주문했다. 꾸준한 성장을 계속한 그는 2군팀이지만 1군팀에도 소문이나고 1995년 18세이하 대표팀부터 23세까지 모든 국가대표를 거치며 당시 1군 감독이던 반할감독은 직접 경기를 보러와 그를 높게 평가했다. 실력뿐 아니라 그의 마인드까지 인정을 하며 1999년 10월 프로무대에 데뷔하게 된다. 데뷔시즌 37경기를 소화한 그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주목을 받았다. 초창기 그는 센터백이아닌 오른쪽 풀백으로 나섯고 국가대표에서는 왼쪽 풀백으로도 경기에 나서기도 한다. 2000년 22살이 었던 그는 당시 전성기였던 루이스 피구를 막으라는 감독의 지시에 꽁꽁 묶어 버렸고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한다. 데뷔 3년차에 데뷔 골을 넣었다. 2002년 여름 시즌 초반기 당시 센터백들의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센터백으로 보직이 바뀌었다. 초반에는 적응을 못하였지만 금새 적응을 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2002년 10월 23일 챔스 로코모티브전에서 골대 앞에서 1:1로 온몸을 바쳐 골을 막아 팀의 승리에 공헌하였고. 2003년 루이스 엔리케가 은퇴를 하며 주장완장을 이어받은 그는 당시 슈퍼스타들이 모이기 시작한 바르셀로나에서 뛰어난 리더쉽으로 그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고 팀을 유럽정상으로 만들어갔다. 2005년 리그우승 2006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다. 28살이 된 푸욜은 팀의 공격이 호나우지뉴에게 몰리자 푸욜은 그가 세계최고지만 그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며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고 하며 호나우지뉴의 다툼도 먼저 나서서 말리며 뛰어난 리더쉽을 보였다. 이듬해 레이카르트 감독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부임하며 다니엘 알베스까지 영입하여 점차 더욱 더 강해져갔다. 그리고 그때 그의 파트너 피케가 영입되었다. 푸욜은 피케를 엄마처럼 따라 다니며 정신을 차리게 했다. 추가시간 3분이 남았을 때 "이제 3분뿐이 안남았어 "라고 하자 닥치고 경기에 집중이나해 라며 그를 엄하게 떄론 정신적 지주처럼 가르키며 함께 뛰었다. 실패한 유망주라 불리던 피케는 불과 푸욜옆에서 1년만에 최고의 선수 반열로 오를 정도로 그는 동료를 돕는데도 아주 뛰어났다. 2008년 유로를 우승하며 스페인 역사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우승을 했고 2010년 월드컵까지 제패하며 무적함대의 전성기의 후방을 책임졌다. 클럽팀에선 앙리,에투,메시 미드필더는 세얼간이 차비,이니에스타,부스케츠 수비에서 피케와 푸욜이 상호보완을 해가며 최고의 팀을 만들어 전대미문의 6관왕이라는 기록을 새우며 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동료들을 항상 아끼며 존중하고 뛰어난 리더였다. 그는 2014년 5월 은퇴를 하였다.

로코모티브전 슈퍼세이브

플레이스타일

많은 장점을 가진 선수이지만 가장 뛰어난 부분은 동료들이나 모두가 입을 모아 말하는 리더십과 이에 기반한 수비전체 조율 능력이다.
팀의 수비 라인 전체를 이끄는 능력이 최고이며 팀의 사기나 집중력을 최고로 올려주었다. 
개인 수비능력도 뛰어났는데 당시 최강의 팀이던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국가대표에서 최후방을 맡으며 가장 수비적인 역할을 맡겼다. 그는 수비 시 적극성이 매우 높아 마킹하던 선수를 포기할 줄 모르며, 무조건 태클을 걸거나 몸싸움을 걸어 공을 뺏어 냈으며 몸이 매우 민첩해 공격수가 따돌렸다 생각해도 금새 다시 붙어 마킹을 했으니 공격수 입장에선 따돌려도 따돌린게 아닌 이상한 상황이 었다. 그런 그를 보고 팬들은 상어라고 불렀다.
키가 178cm로 센터백 기준에는 작은 키이지만 점프력이 매우 우월하여 공중볼 경합때 불리함이 하나도 없었다. 심지어 본인 보다 16센티가 더 큰 제라르 피케보다 더 높게 뛰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그의 제공권은 공격시에도 세트피스 상황에 득점을 하는 주된 루트중에 하나였고 센터백이라는 포지션 치고 많은 골을 만들어 냈다. 
항상 몸을 아끼지 않는 헌신적인 수비로 1:1상황이나 불리한 상황에서 많은 세이브를 하였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상대와 예전 팀동료 모두를 존중할 줄아는 최고의 리더이자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최고의 선수였던 푸욜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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