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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22

맨유 왼발의 마법사 라이언 긱스 라이언 긱스에 대하여 조지 베스트의 재림이라 불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만 40살까지 현역으로 뛴 왼발의 마법사 라이언 긱스. 1973년 웨일스 카디프에서 태어난 긱스는 14세에 맨체스터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맨체스터 시티 스카우터에게 발굴되어 유스 클럽에서 축구를 하게된다. 이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정말 드리블을 잘하는 소년이 있다는 소문을 듣게되고 긱스의 생일날 긱스의 집에 직접 찾아간다. 이 당시 긱스는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나 집을 나간상태였고, 아버지에 대한 미움과 상실감에 아무것도 안하고 집밖 출입조차 하지 않던 그에게 퍼거슨 감독은 "나의 사무실은 언제든 열려 있다. 어려운 감독이라 생각치 말고 언제든 찾아와라 축구가 아니라도 좋다. 나를 아버지라 생각해라"라고 말했고 긱스는 이 .. 2024. 1. 3.
불가리아의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그의 이야기 우아한 플레이와 신이 들린것 같은 미친 볼컨트롤 능력을 보여준 불가리아의 백작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81년에 불가리아에서 태어난 베르바토프의 아버지 이반 베르바토프는 CSKA 소피아에서 활약을 한 축구선수 출신으로 그에게도 운동선수의 피가 흘렀다. 어릴적부터 AC밀란의 팬이 었으며, 비슷한 연배의 여느 공격수들처럼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선수 마르코 반 바스텐을 우상으로 삼고 있었다. 그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컸는지 부상으로 반 바스텐이 은퇴를 하게 되자 오열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게 동경하는 선수를 우상으로 삼으며 축구선수에 대한 꿈과 실력을 키워나갔다. 베르바토프는 그의 고향 클럽인 피린 블라고에브그라드에서 유스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92경기에서 77골을 득점하며 여기저기에서 재능을 인정.. 2023. 12. 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통곡의 벽 비디치 그의 이야기 저돌적이고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오 퍼디난드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통곡의 벽을 세운 네마냐 비디치에 대해 알아보자 1981년 10월 21일 세르비아에서 태어난 그는 7살이 되던 해에 우연히 형을 따라 축구를 접하게 되었다. 당시 주변 친구들 보다 빠르게 성장해가며 재능을 깨달아 갈 수 있게 되었다. 15세에 레드 스타 베오그라드에 유소년으로 입단을 하게 되었다. 2000년 스파르타크 수보티차로 임대되어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당시 센터백 포지션 선수가 전체를 조율하기에 주장완장을 센터백 선수에게 많이 채웠는데 당시 20살을 갓 넘긴 비디치에게 주장완장을 채워 준일은 이례적인 일이 었지만 리더쉽과 포용력을 발휘해 3년간 67경기에 출전을 해 마지막해에는 세르비아 리그우승과 .. 2023. 12. 23.
스트라이커의 정석 마르코 반 바스텐 그의 이야기 티에리 앙리,안드레 셰브첸코,필리포 인자기,뤼드 반 니스텔로이등 70년대생 스트라이커의 우상이자 스트라이커의 정석 마르코 반 바스텐에 대해 알아보자 그는 유년기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지역의 유소년 축구팀에서 뛰다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16세의 나이로 네덜란드의 명문팀 AFC 아약스로 팀을 옮기게 되며 1982년 4월 3일 NEC 네이메헌과의 경기에서 토탈싸커의 아이콘 요한 크루이프와 교체되어 들어가 곧장 데뷔골을 넣으며 커리어를 시작하게 된다. 이 경기를 보고 사람들은 한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며 토탈과 압박이 바뀌는 순간이었다고 한다. 경기는 아약스의 5:0으로 대승하게 된다. 다음해인 82/83시즌 아약스의 주전급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은 반바스텐은 그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9골을 기록하며 ..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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