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그 자체 파울로 말디니

ac밀란의 전설 말디니의 모습

그의 이야기

이탈리아와 ac밀란의 위대한 주장 말디니에 대하여 알아보자. 

밀라노에서 태어난 말디니 그의 아버지는 체사레 말디니로 ac밀란의 전설이었다. 당연히 아들 파울로 말디니의 축구 재능은 타고 난 것이라 할 수 있다. 10살때 무렵 밀란 유소년에 들어가 아버지와 비교되는걸 싫어하며 연습을 거듭하였다. 그렇게 그의 축구 인생은 시작이 되었다. 말디니는 유스 시스템을 차근차근 밟고 올라와 16살에 프로 무대에 데뷔를 하게 되었으며, 1985년 1월 20일 우디네세와 원정경기에서 오른쪽 풀백 자리로 후반교체 투입되어 첫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 다음 시즌인 85/86시즌 더욱 성장한 그는 주전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왼쪽 풀백자리를 맡아 경기에 나서게 된다. 오른발 잡이였던 그는 왼쪽 풀백자리를 맡은 이상 왼발을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했으며, 그때부터 왼발 훈련을 집중해서 하게되었다고 한다. 이때 그의 나이 17살이었다. 이때까지 밀란은 팀의 재정이나 상황이 좋지않아 몰락한 명문이었지만 새로운 구단주가 나타나며, 밀란의 황금기를 알리는 서막이 되었다. 반 바스텐, 루드 굴리트등 선수들을 영입하여 우승을 향해 나아간다. 87년 아리고 사키 감독이 부임을 하게 되며 밀란의 수비축구는 빛을 보게된다. 1988년 18살의 나이로 세리에A 우승컵을 처음으로 손에 들어올렸다. 88/89시즌 레이카르트까지 영입을 하며 밀란은 그유명한 오렌지 삼총사를 완성 하였고 20년만에 198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다음 해에도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이루어 내며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말디니는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을 하며 빗장수비를 보여준다. 4강 까지는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며, 아직까지도 월드컵 최장시간 무실점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당시 아르헨티나에는 마라도나가 있었다. 승부차기까지간 접전에 결국 패배하였고 그렇게 월드컵은 끝이 나게된다. 92년 카펠로감독으로 바뀌게 되며 91년부터 93년까지 무려 58경기 무패라는 말도 안되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되며 ac밀란의 최전성기를 맞이 하게 되며 챔피언스 리그에선 요한 크루이프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무너뜨리고 우승을 하게되며 리그우승, 챔스무패 우승이라는 엄청난 경기력을 보인 말디니는 94년 발롱도르 4위로 기록하게 된다. 오렌지 삼총사와 함께한 밀란의 첫전성기 9년동안 리그우승 5회, 챔피언스 리그우승 3회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하였다.그 후 오렌지 삼총사가 떠나며 챔스우승을 놓치게 되었다.96년 30경기에 나서며 리그우승에 일조하게 되고 1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의 나이 28살이었다. 이듬해 프랑코 바레시가 은퇴를 하며 주장완장을 이어받는다. 바레시가 떠나고 이탈리아는 흔들리게 된다. 시간이 지나 35살의 노장이 된 말디니 2003년 안첼로티 감독이 오게 되며 네스타의 영입에 더불어 가투소,피를로,셰도르프로 구성된 중원과 말디니,네스타,세르징요,카푸로 이루어진 철벽 수비로 챔스우승을 하며 제2의 전성기가 오게되었다. 2005년 이스탄불에서 리버풀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붙게 되는데 이 경기가 그유명한 이스탄불의 기적이라 불리는경기이다. 2009년 5월 31일 피오렌티나와의 원정경기를 마지막으로 24년간 이어왔던 밀란과의 작별을 고했다. 마라도나시절부터 메시까지 모두 직접 상대하며 모든 감독들이 그토록 원했던 최고의 수비수이자 주장이 었던 그는 AC밀란에서만 뛴 원클럽 맨이었다.

플레이스타일

파올로 말디니는 AC 밀란에서의 수비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팀에 안정성과 품격을 부여했습니다. 그의 수비 스타일은 전략적인 위치선정, 강력한 맨투맨 수비, 그리고 정확한 패스로 팀의 수비 라인을 견고하게 유지하는 데 주목할 만합니다.

전략적인 위치선정:
말디니는 수비에서 항상 올바른 위치에 자리하여 상대 공격을 예측하고 차단하는 데 능했습니다. 그의 지혜로운 위치 선택은 상대 공격을 방해하면서도 팀의 전반적인 수비 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강력한 맨투맨 수비:
그의 강인한 체력과 뛰어난 맨투맨 수비 기술은 상대 공격수와의 결전에서 항상 우위를 차지했습니다. 말디니는 상대 공격수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어내며 필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타이밍으로 태클을 가해 팀을 수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정확한 패스와 빠른 전환:
말디니는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에서도 뛰어난 역할을 했습니다. 정확하고 빠른 패스를 사용하여 팀이 빠르게 전술을 바꿀 수 있도록 했고, 이는 상대 공격으로의 빠른 전환에 기여했습니다.

공격에서의 참여:
말디니는 수비의 중심에서 나와서 종종 공격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뛰어난 패스 능력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순조롭게 전환되는 것을 돕았고, 이로써 팀은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수비를 소홀히하지 않았습니다.

리더십과 팀워크:
수비에서 주장 역할을 맡은 말디니는 팀원들과의 조화로운 협업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리더십은 팀의 수비적 조직을 강화하고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냈습니다.

말디니의 AC 밀란 시절은 그가 수비에서의 안정성과 전술적 이해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한 시기로 기억됩니다. 그의 뛰어난 수비 능력은 AC 밀란을 강력한 팀으로 만들어 냈고, 그의 플레이 스타일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에게 인정받았습니다.

 

그의 등번호 3번은 프랑코 바레시의 6번에 뒤이어 영구결번으로 되었고, 그는 은퇴후 밀란의 디렉터로 활동중이며 그의 아들 다이엘 말디니도 밀란에서 뛰며 골을 넣어 3대가 밀란에서 골을 넣는 진기한 모습도 보였다.